개그우먼 출신 배우 성은채(31)가 중국 부동산 사업가와 결혼한다.

10일 성은채 측 관계자는 “오는 22일 성은채가 연상 중국인 사업가와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내년 1월6일에 국내 결혼식을 한번 더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네팔 불교 신자인 남자친구 뜻에 따라 2019년 가을 네팔에서도 결혼식을 진행할 전망이다.

예비남편은 성은채보다 13살 연상으로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 등 사업을 진행 중인 재력가로 알려졌다. 울란바토르 전 시장 소개로 몽골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은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 2007년에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에서 활약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