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합천영상테마파크, '동감(冬感)축제' 15일 개최

입력 2018-12-11 17: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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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마음을 녹일 따뜻한 축제가 경남 합천에서 열린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겨울 정취가 느껴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억과 공감,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축제인 '동감(冬感)축제'를 새로이 기획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에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영상테마파크 관람객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동감(冬感)축제’를 기획하게 됐으며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약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성탄절에 영상테마파크에서 마련할 계획이다.

어릴 적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제기차기, 스카이 콩콩 등의 체험을 준비했으며, 겨울철 먹을 거리를 통한 공감형성을 위해 쫀드기, 쥐포, 오징어, 가래떡 등을 준비해 놀거리 미션을 성공한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가족이 함께 볼수 있는 감동적인 줄거리와 재미를 안겨주는 어린이 뮤지컬 ‘캐릭터음악대 브레멘’과 코미디 감성 연극인 ‘별이네 헤어살롱’을 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공기택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영상테마파크라는 특별한 배경과 함께 겨울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공감을 불러올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합천군,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2018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사업 평가(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평가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복지사업 평가는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서비스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고취하고자 평가분야를 세분화해 시군구에서 제출한 자체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도 심사 후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합천소식] 합천영상테마파크, '동감(冬感)축제'  15일 개최특히 이번 평가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책인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운영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 초고령화 지역 및 민간일자리 지속 감소로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추진, 농업 인력지원센터 운영 강화 등 농촌형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군은 지난해 지역복지사업 평가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을 받는 등 복지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인 지자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인구감소, 초고령화 지역인 합천군의 실정에 맞는 농촌형 일자리 발굴 및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 분야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시책 검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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