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 레일리와 다시 한 번… 롯데, 외국인 투수 구성 완료

‘명왕’ 레일리와 다시 한 번… 롯데, 외국인 투수 구성 완료

기사승인 2018-12-13 15:33:11
- + 인쇄

‘명왕’ 레일리와 다시 한 번… 롯데, 외국인 투수 구성 완료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한 번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30)의 손을 잡았다. 이어 투수 제이크 톰슨(24)을 영입하며 2019시즌 외인 투수 구성을 완료했다. 

롯데는 레일리와 2018시즌과 같은 연봉 117만불(성적에 따른 옵션 별도)에 재계약했다. 이로써 레일리는 5년 연속 롯데 유니폼을 입는다.

레일리는 올해 178⅓이닝을 소화하며 11승13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다. 롯데에서 4시즌 통산 122경기에 출전해 43승39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새 외국인 투수 톰슨은 연봉 76만 달러, 인센티브 14만 달러를 더한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2년 미국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톰슨은 193cm 100kg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한다. 롯데에 따르면 톰슨은 140km 중후반대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통산 30경기 7승8패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했다. 최근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선 선발로 6경기를 던지며 28이닝 2승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