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의령군 부림일반 산업단지 투자 유치 간담회 개최

입력 2018-12-14 19: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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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두 의령군수는 13일 세방그룹 삼천포지점 김상진 지점장과 물류단지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2024년 개통될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시점과 맞춰 3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6만4106㎡ 규모의 부림 일반 산업단지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의령 IC 부근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산업단지내에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투자 유치활동을 펼쳐 국내 굴지의 물류 회사인 세방그룹 삼천포지점장과 간담회를 가졌고 접근성과 입지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 자리에서 김상진 지점장은 세방그룹은 늘어나는 물류 대비를 위해 영남권 일대에 대단지 물류단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세방그룹 본사와 의령군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다해 의령군내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이 산업단지에 투자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쳐 전국 57개 기업체에서 투자 의향을 밝히는 등 지역 경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 군수는 "울산함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의령은 사통팔달 교통망이 연결돼 물류단지의 최적지로 보이고 세방그룹 같은 대규모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균형개발로 함께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를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령군 안성구 농촌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

경남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안성구 농촌지도사가 문양수박 개발을 통한 전국 시설수박 주산지 육성과 산초명품단지 조성, 강소농 육성과 핵심농업인 기술보급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에서 수상하는 농촌진흥공무원의 최고 명예인 2018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의령소식] 의령군 부림일반 산업단지 투자 유치 간담회 개최안성구 지도사는 1984년부터 35년간 농촌지도사업에 몸담아오면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친환경단지 확대, 농업인단체 육성을 추진하여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수박표피 문양형성 방법을 특허 등록하면서 신지식공무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특성화된 아이템으로 수박축제를 개최해 의령군 수박 명품화에 이바지했고, 시설옥수수, 아로니아, 산초 등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에 공헌했다.

안성구 농촌지도자는 "농촌지도사업에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기술보급사업을 펼쳐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농업환경 구축과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보급으로 농민이 더 잘사는 선진농업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성과 화판 전시와 함께 수상하며 부상으로 상금과 승급 기회가 부여된다.


의령군, CCTV 우선 설치지역 빅데이터 분석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 보장을 위해 혜안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해 CCTV 우선 설치지역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CCTV 설치는 설치요청 민원지역이나 범죄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CCTV를 설치해왔으나, CCTV 운영 ·관리예산 절감 및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우선 설치지역 8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분석에는 주거인구 분포 정보와 CCTV 설치정보 외 경찰서 CCTV 설치요청 및 상가업소 정보 등 다양한 업무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우선 설치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현장실사를 통해 실제 설치환경에 대한 검증 후 향후 CCTV 신규설치 시 검토하여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찰서 범죄 데이터, CCTV 설치요청 민원 등 추가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빅데이터를 보다 상세히 분석, 앞으로 CCTV 설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령=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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