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모녀가 ‘빚투’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김영희 모녀가 ‘빚투’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기사승인 2018-12-16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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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모녀가 ‘빚투’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김영희 모녀가 ‘빚투’에 이어, ‘거짓 해명’ 논란에까지 휘말렸다.

지난 15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을 통해 “1996년 김영희 모친인 권 씨가 6600만원을 빌려가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딸인 김영희가 연예인이 된 후, SNS 등을 통해 연락을 했지만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답변만 돌아왔다는 것. 최근 연예계를 둘러싼 ‘빚투’ 논란이 퍼지며, 권 씨에게 연락이 왔다고도 설명했다. 돈을 주겠다고 했지만, 단 10만원만 입금했다고 한다.

김영희와는 달리, 권 씨와 소속사는 이를 인정했다. 김영희는 SNS에 “빚 논란 사실이냐”고 묻는 네티즌에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보도된 내용은 대체로 맞지만 빌린 돈은 김영희의 아버지가 쓴 돈”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영희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별거한지 20년이 넘는다. 김영희가 초등학생 시절 그렇게 됐기 때문에 김영희는 채무 관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입장이 번복됐지만 ‘10만 원’에 대한 그 어떤 설명도 없이 김영희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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