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김의성, MB에 고소당하고 유쾌한 반응… “이게 바로 핵인싸?”

기사승인 2018-12-17 16: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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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김의성, MB에 고소당하고 유쾌한 반응… “이게 바로 핵인싸?”

배우 김의성이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김의성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주진우가 이명박한테 고소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려주려고 만났다가 저도 고소당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는 소식”이라는 글과 함께 소장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소를 제기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이름과 함께 '주식회사 문화방송 대표이사 최승호, 김의성, 주진우, 권희진(MBC 기자)' 등이 피고로 적혀 있다. 고소를 당한 네 사람은 MBC '스트레이트'와 관련된 이들이다. 김의성이 진행하는 ‘스트레이트’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의혹을 여러 차례 보도해왔다.

김의성은 댓글을 통해 “야 니들 이명박한테 고소당해 봤어? 난 당해봄”,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핵인싸인가”, “자세한 소식은 오늘밤 스트레이트에서”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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