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 수성구의 해돋이 명소인 천을산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이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 해를 바라보며 소원풍선을 날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희망찬 2019년의 출발을 알리는 사물놀이와 소리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대북타고, 기원무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해맞이 관람객을 위해 청사초롱을 밝힌 등산로 곳곳에 소원 돌 쌓기, 소망다짐 포토존,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행사 후에는 고산초등학교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열려 호응을 얻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