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젊은빙상인연대 여준형 대표 "빙상계 성폭력 문제 5~6건 더 있다" 폭로…손혜원, 조재범-전명규 언급

기사승인 2019-01-10 13:24:47
- + 인쇄
[쿠키영상] 젊은빙상인연대 여준형 대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4년간 상습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빙상계 성폭행에 대한 또 다른 증언이 나왔습니다.

젊은빙상인연대 대표 여준형 전 코치는 오늘(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빙상계의 성폭력 문제에 대해 저희가 알고 있는 경우만 대 여섯 사례가 있다" 고 폭로했는데요.


"이번에 문제가 된 조재범 코치 외에 다른 코치들이 연관된 문제도 있지만,
피해 선수들이 어린 여자 선수들이기 때문에 외부에 도움을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명 정도의 현역 선수가 이 성폭행 피해 기자 회견을 준비 중이며,
어느 선까지 어떻게 할지 방식에 대해서 지금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gw****
이번 기회에 전수조사 후 공개합시다

mi****
미국처럼 아동 미성년자 성폭행 300년씩 징역 때려야 정신 차린다

kk****
쇼트트랙 강국의 수치입니다. 조재범뿐일까요?
철저히 수사해서 강력처벌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라.

kk****
과연 빙상뿐일까? 털어봐라! 먼지 꽤 나올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에 "천하에 용서 못 할 자들, 조재범 형량이 어이없이 나오니 심 선수가 맘 독하게 먹고 다시 용기를 냈다.
온 국민이 눈에 불을 켜고 보자.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해 어떤 판결이 나오는지.
전명규 교수는 어떻게 되는지."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