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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사고 신고한 3000t 선박이 낚싯배와 충돌

해경, 충돌 흔적 확인‧관련 진술 확보

강승우 기자입력 : 2019.01.11 13:27:54 | 수정 : 2019.01.11 13:27:58

[사진= 통영해양경찰서]



11일 새벽 경남 통영 욕지도 남쪽 80㎞ 바다에서 전복된 전남 여수선적 낚시어선 ‘무적호’는 전복 사고를 처음 신고한 3000t급 화물선과 부딪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를 조사 중인 통영해양경찰서는 사고 현장에서 이 화물선을 통영항으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파나마 선적의 화물선으로, 한국인 선원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되지 않았다.

해경은 사고 선박에서 충돌 흔적이 있는 것을 확인했고, 사고 생존자들에게서 ‘배와 충돌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점 등을 토대로 이 화물선이 무적호와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화물선은 사고 후 선원 구조에도 나섰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이 배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4시57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쪽 80㎞ 바다에서 전남 여수선적 9.77t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통영해경에 접수됐다.

무적호에는 당시 승선원 2명, 낚시객 12명 등 14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12명이 구조됐으며, 2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

구조된 12명 중 3명이 숨졌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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