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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해임에 민주 “당연지사” 한국·바른 “재갈 물리는 꼴”

송금종 기자입력 : 2019.01.12 21:00:12 | 수정 : 2019.01.22 10:18:52

연합뉴스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 해임 중징계 확정을 두고 여야가 입장차를 보였다. 징계가 당연하다는 입장과 당사자에게 재갈을 물렸다는 입장으로 갈렸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에서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다. 앞서 청와대가 내용을 발표했고 국회운영위원회에서도 김 수사관 비위 행위가 명백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검이 해임 결정을 내린 만큼 한국당은 특검 요구 등 정치 공세를 중단해야 한다”며 “민생·경제 활력 제고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큰 걸음에 초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수사관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권력형 비리 무마 신호탄”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회견에서 제시한 수사 가이드라인을 검찰이 제대로 반영한 것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징계절차 중단 가처분 신청 기각을 거론하며 “정부와 검찰, 법원이 청와대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당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며 “청와대와 정부·여당은 한국당이 준비한 특검이라는 특효약을 받아 부디 파국 길을 피하는 용단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 앞에 속전속결로 부응했다. 검찰이 검찰답게 처신해주기를 바랐던 기대는 애당초 과한 것”이라며 “국민들은 내부고발자에게 재갈을 물리는 것이 얼마나 손쉬운지 적나라하게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김 수사관이 밝힌 의혹은 정권이 저지른 심각한 잘못을 드러내는 사안”이라며 “김 수사관 입에 재갈을 물린다고 사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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