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베트남, 이란에 패배… 2연패, 조 3위 와일드카드 16강 진출 희망 남아

기사승인 2019-01-13 08: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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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승 후보 이란에 0대 2로 패했다.

베트남은 이란 간판 공격수 아즈문에게 전·후반 한 골씩, 모두 2골을 허용하면서 무득점으로 패배했다.

이라크, 이란에 연이어 패한 베트남은 오는 17일 예멘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야 조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이란은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같은 조의 이라크도 예멘을 꺾고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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