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소식] 노스페이스·라코스테·마모트·컬리수

기사승인 2019-01-13 12: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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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혁신적 투습·방수 소재 ‘퓨처라이트’ 공개=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투습·방수 기능을 극대화한 혁신적 기능성 소재 ‘퓨처라이트(FUTURELIGHT)’를 적용한 재킷을 공개했다.

퓨처라이트는 나노스피닝 공법을 통해 나노 단위 수준의 구멍을 원단의 멤브레인에 적용하여 완벽한 방수를 유지하면서도 이전보다 월등한 공기 투과도를 제공한다.

라스메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박람회에서 노스페이스는 기능성 아웃도어 테크놀로지의 미래 혁신을 가져올 ‘퓨처라이트(FUTURELIGHT)’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노스페이스는 BMW 자회사이인 디자인웍스(Designworks)와 제휴해 퓨처라이트가 잠재적으로 의류 시장 이상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퓨처라이트 캠퍼(Camper)와 착용자들이 퓨처라이트를 통해 어떻게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을 현지에서 공개했다.

회사 측은 “지난 1966년 창립된 이래,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는 노스페이스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퓨처라이트’는 혁신적인 나노스피닝(Nanospinning) 공법을 통해 기존 기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한 나노 단위 수준의 구멍을 원단의 멤브레인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스페이스는 “완벽한 방수성을 유지하면서도 이전보다 월등한 공기 투과성을 제공한다. 나노스피닝 공법을 통해 제품의 무게, 신축성, 투습성, 내구성 등을 착용자의 활동 형태나 환경 조건에 맞춰 조정하여 다용도로 제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하고, 태양광 공장에서 생산 공정을 진행하는 등 보다 본질적으로 친환경적인 3-레이어(3-Layer) 의류를 생산함으로써 퓨처라이트 기술을 통한 직물 생산 공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퓨처라이트는 지난 2년 동안 세계 정상급 산악인, 스키선수 및 스노보더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스페이스 글로벌 애슬리트팀에 의해 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 초오유 등 8000미터급 봉우리는 물론 다양한 환경 및 기후에서의 광범위한 필드테스트를 실시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테스트를 통해 기능성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전인증 시험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등 제3의 독립적인 전문가들을 통해서도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퓨처라이트 테크놀로지를 통해 투습·방수 기능을 갖추면서도 월등히 쾌적한 제품 탄생이 비로소 가능하게 됐다. 노스페이스 브랜드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혁신’은 미래의 성장을 위한 중요 요소로서 바로 퓨처라이트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자 이유”라며 “퓨처라이트는 2019년 가을 시즌에 최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브랜드 컬렉션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조코비치와 정현이 입는다…라코스테 플레이어의 봄 시즌 컬렉션 공개=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라코스테 플레이어의 봄 시즌 컬렉션을 최근 공개했다.

라코스테 플레이어의 봄 시즌 컬렉션에는 세계 랭킹 1위이자 라코스테 홍보대사인 노박 조코비치가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에 착용할 경기복과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을 비롯한 ‘팀 라코스테’ 선수들이 착용할 경기복도 포함됐다. 블루, 블랙,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이 컬렉션은 운동복으로서의 기능과 우아한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코비치는 멜버른의 코트 위에서 번개를 연상케 하는 짜릿한 파란색에 하얀색이 조합된 울트라 모던 스타일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공기처럼 가벼운 재질과 인체공학적인 재단은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테크니컬 저지 폴로 셔츠 앞면을 장식한 하얀 직선 프린트는 스피드를 테마로 디자인되어 원근감과 착시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과 프랑스의 브누아 페어, 여자 세계 랭킹 29위의 도미니카 시불코바 등 ‘팀 라코스테’ 선수들이 호주오픈부터 3월 마이애미 오픈까지 착용할 의상도 공개됐다.

남자 선수들을 위한 반팔 폴로는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기능을 갖추어 디자인됐다.

여자 선수들은 피겨 선수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실루엣에 코랄 색상의 반투명한 메쉬 소재로 네크라인과 등을 장식하여 여성미를 강조한 원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한 주름 장식의 하얀 테니스 스커트는 측면을 메쉬 소재로 장식한 청록색 셔츠와 함께 출시됐다.

◎마모트, 활동성·보온성 챙기는 ‘레이크 다운자켓’과 ‘로니 다운자켓’ 추천=블랙야크의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가 한파 속 따뜻한 날씨에 일상에서 가볍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마모트의 하프기장 ‘레이크 다운자켓’과 숏패딩인 ‘로니 다운자켓’을 추천한다.

레이크 다운자켓은 사파리 디자인에 면과 나일론 혼직 원단을 겉감에 적용해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는 남녀공용 하프기장의 다운자켓이다.

구스다운 8대 2비율의 충전재와 보아 퍼 안감, 운동 시 발생하는 땀을 이용해 발열반응을 일으키는 메가히트를 적용해 최적의 보온성을 제공한다. 손목 부분은 시보리와 벨크로를 적용해 손목과 밀착력을 높여 찬바람 유입을 최소화했다.

 아웃포켓과 가슴 부분의 지퍼 포켓을 적용해 수납성을 높이면서도 밋밋할 수 있는 자켓에 포인트 역할을 해준다. 후드에는 투톤 염색된 풍성한 리얼 라쿤 퍼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라이트그레이, 카키, 블랙 3가지.

로니 다운자켓은 트렌디한 숏기장에 벌키한 느낌을 살린 스타일의 여성용 중량다운자켓이다. 겉감은 폴리에스터로 딸기우유 같은 핑크 색상과 기본 색상인 네이비로 구성돼 발랄한 느낌을 더했으며, 고신축 스트레치 원사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다.

[패션산업 소식] 노스페이스·라코스테·마모트·컬리수◎컬리수, 발열 내의 1+1 프로모션 진행=한세드림의 컬리수는 발열 원사를 사용하여 체온 유지에 탁월한 발열내의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컬리수의 발열 내의는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도 걱정 없이 입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터치감의 소재에 공기 중 적외선을 흡수해 열을 발생시키는 광발열 원사를 사용하여 포근한 착용감과 우수한 보온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 뛰어난 신축성과 신속한 땀 흡수 기능으로 실내는 물론 겨울철 실외 활동에도 적합하다.

독특하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우주와 유니콘을 모티브로 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폴리곤 발열 내의’와 ‘스텔라 발열 내의’를 비롯해, 고양이, 플라워 패턴을 사용해 사랑스럽고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니팅캣 발열 내의’, ‘와일드 플라워 발열 내의’ 등이 대표적이다.

전국 컬리수 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7가지 디자인, 총 14컬러의 제품을 대상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제품은 모두 100에서 150의 넉넉한 사이즈로 출시됐다. 1+1 프로모션을 활용할 경우, 둘 이상의 자녀나 조카를 둔 소비자들이 2만원 이내의 가격으로 내의 2벌을 구매할 수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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