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소개팅 제안에 임원희 "날 좋아할까?"

김민교 소개팅 제안에 임원희 "날 좋아할까?"

기사승인 2019-01-14 07: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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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의 소개팅 제안을 받은 임원희가 낯가림을 이유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절친 김민교의 집을 방문했다.

임원희는 결혼 10년 차임에도 알콩달콩하게 사는 김민교 부부에게 부러움 섞인 질투를 보였다. 김민교는 "아기가 없어서 신혼처럼 산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희는 김민교 부부가 처음 뮤지컬 배우와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났다는 말에 "나도 연극할까?"라고 했다. 이어 "썸이라도 타봤으면"이라면서 아쉬워했다.

이에 김민교는 "같이 공연하는 후배가 37세다. 소개팅해볼 생각 없느냐"고 제안했고, 김민교의 아내도 "여자가 봐도 괜찮은 여자"라고 거들었다.

임원희는 "소개팅하면 나야 좋지만, 과연 날 좋아할까?"라며 "낯가림이 심해서 소개팅해 본 적 없다"고 답했다.

김민교의 후배 사진을 본 임원희는 "미인이다"면서도 "점점 자신감이 없어진다"고 털어놨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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