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아이유 콘서트 백스테이지 공개… "아기이고 싶다"

이효리-이상순, 아이유 콘서트 백스테이지 공개… "아기이고 싶다"

기사승인 2019-01-15 09: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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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아이유 콘서트 백스테이지 공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은 최근 자신의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채널에 '효리언니와 함께하는 겟레디윗미'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지난 5일 제주도에서 열린 아이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무대에 서기 위해 메이크업을 받다가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지금 57㎏이다"고 솔직하게 답한 뒤 "보기에는 별 차이 없는데 옷도 드레스도 옛날에 있던 거 다 맞더라고. 속근육이 늘었나"라고 말했다. 또 "웃으면 눈가 사이사이에 파운데이션 끼는 거 알지. 이거 어떻게 해야 돼?"라고 고민을 말한 이효리는 "40대가 되면 늙어 보이는 것도 어려 보이는 것도 모두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순이 "우리 아기한테 왜 그래"라며 이효리를 안았다. 이효리는 "여보"라며 이상순에게 애정을 과시했다. 홍현정은 부부에게 "사랑이 넘쳐난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40대에도 아기이고 싶은 게 여자의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했다.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통해 결혼 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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