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재외동포재단과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사업’ 협력 체결

기사승인 2019-01-15 1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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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재외동포재단과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사업’ 협력 체결세종사이버대학교는 1월 15일 재외동포재단과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사업’ 협력 체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사업과 관련한 교류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사업을 발전시키기로 협의하고 교육, 연구기회 확대 및 한글학교 교사의 전문성 강화,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물적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어 재외 한글학교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며 한글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교사와 재단 소속 임직원에 대해 세종사이버대 교육비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입학금 면제, 교육대상자는 매학기 수업료 40%의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중 한국어학과에 지원한 우수 한글학교 교사에게는 재외동포재단에서 추가 장학금을 지급하여 한글학교 교사들의 재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본교 한국어학과에서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과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협력으로 인해 해외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7년 발족한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며 거주국 안에서 사회 모범적 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사회에 관한 조사·연구사업, 재외동포 교류사업,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교육·문화 및 홍보사업, 정부 위탁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으며 웹 표준 및 접근성 강화를 통한 활용성 증대, 모든 기기 및 브라우저에서 동일한 정보 확인, 장애인 학생을 위한 장애인 사이트 이용 고려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심순철 입학처장은 “모바일 100% 수강 및 출석 가능, 2배속 강의 수강 등 홈페이지 혁신을 통해 원스톱 PC·모바일 통합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규 스마트러닝시스템(SLS)을 통해 해외에서도 홈페이지 및 강의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는 2019년 1월 24일부터 2월 15일까지 2019학년도 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희망자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 게시판, 전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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