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특산물 문화관광 통합 브랜드 개발

입력 2019-01-21 17: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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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농특산물과 문화관광에 적용할 통합브랜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창군 대표 브랜드였던 황토배기, 선연 등이 타 지역과의 차별성 및 경쟁력이 떨어지고 고창군을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에 따른 것.

이에 고창군은 민선 7기 고창을 대표하는 상징요소와 농특산물, 문화관광에도 적용되는 공동브랜드를 융합한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천혜의 생태자원과 미래 지향적인 고창군의 이미지를 결합하고,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통합브랜드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통합브랜드와 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계, 연구기관, 생산자대표등이 참여한 가칭 ‘브랜드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안에 최종안을 도출할 방침"이라고 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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