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인도네시아 리토와 조인트벤처…‘그라비티 게임 링크’ 출범

기사승인 2019-01-21 18:58:27
- + 인쇄

그라비티, 인도네시아 리토와 조인트벤처…‘그라비티 게임 링크’ 출범

그라비티는 지난 19일 인도네시아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서비스 15주년 기념 행사와 조인트벤처 상반기 설립 안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타무라 요시노리 그라비티 COO(최고운영책임자)가 참석해 인도네시아에서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서비스 15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퍼블리셔 리토(LYTO)와의 조인트벤처 합작을 선보이고 올 상반기 ‘그라비티 게임 링크’ 출범을 알렸다.

그라비티 게임 링크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향후 선보일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서비스를 담당하고 타사 게임 운영 등 사업 전개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그라비티는 이날 현지 이용자들과 라그나로크 15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 코스튬 플레이, 추첨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라비티 게임 링크를 총괄할 예정인 최성욱 그라비티 인터렉티브 이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벌써 15주년을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시장인 만큼 그라비티 게임 링크도 인도네시아를 전초기지로 삼아 아시아 최고 퍼블리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서 향후 인도네시아에 서비스 예정인 ‘라그나로크 월드’, ‘라그나로크 온라인 제로’ 등의 게임 소개를 진행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인도네시아에 2003년 라그나로크 온라인, 2013년 ‘라그나로크 온라인 2’, 2016년 ‘라그나로크 클리커’, 2017년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지난해 ‘라그나로크 M: 영원한 사랑’ 등을 출시한 바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