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와 20년째 열애중인 김도훈… "싸울때는 열정적으로"

기사승인 2019-02-07 13: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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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와 20년째 열애중인 김도훈… 배우 오나라의 남자친구 김도훈에게 시선이 모였다.

최근 JTBC ‘SKY캐슬’에서 진진희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오나라(42)는 뮤지컬 배우 겸 연기강사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중이다. 앞서 오나라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자친구 김도훈과 열애 중인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저는 그게 대단한 줄 몰랐다”며 “‘어?’ 하는 순간 20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김도훈과 헤어진 적 없이 쭉 사귀었다. 권태기도 없었다”며 “싸울 때는 열정적으로 싸우고 3~4일 연락 안 할 때가 있다. 다만 돌아오면 쿨 하게 받아준다”고 밝혔다.

오나라는 결혼에 대해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결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결혼은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일 때문에 미루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그분(김도훈)과 할 거다. 전 의리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 당시 만났다. 김도훈은 배정남, 심소영, 이진이, 장기용, 이호정, 황승언 등이 속한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특강 강사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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