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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매출 2조5296억 영업익 9806억원

김정우 기자입력 : 2019.02.12 15:34:15 | 수정 : 2019.02.12 15:34:23

넥슨이 지난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넥슨은 2018년도 4분기 매출 461억엔(약 4594억원) YoY -13%, 영업이익 39억엔(약 389억원) -67%, 순이익 65억엔(약 648억원) -67%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67%, 67%씩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8.5%다.

단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537억2100만엔(약 2조5296억원), 영업이익 983억6000만엔(약 9806억원), 순이익 1076억7200만엔(약 1조73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8%, 9%, 90%씩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39%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4분기 매출은 전망치 예상 범위 수준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넷게임즈 인수 시 발생한 손상차손 영향으로 각각 전망치를 하회했다.

연간 기준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타이틀의 성과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여름 업데이트에 힘입어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중국 지역에서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던전앤파이터’ 역시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이어갔다.

북미 시장에서도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초이스’와 ‘메이플스토리M’, 신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다크어벤저 3(현지 서비스명 Darkness Rises)’ 등이 성장률에 기여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는 “2018년도 넥슨은 주요 타이틀이 선전한 한국과 중국은 물론 북미지역에서도 높은 성장을 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자사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콘텐츠에 투자를 지속하고 AI(인공지능), 가상세계 등 게임 개발과 플레이 경험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유저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첨단 기술들을 도입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과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개발 중인 PC 온라인 3D 액션 RPG를 공개하는 등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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