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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김정은과 인권대화 하자고 적극 요구해야 한다”

이영수 기자입력 : 2019.02.14 18:50:23 | 수정 : 2019.02.14 18:50:25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14일 ‘KAL 납북 50년, 황원 기자 및 납북자 송환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KAL기 납치피해자 가족이신) 황 대표님과 안지도 20년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자면 북한하고 만나자고 우리가 주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한국정부도 만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있는데 아무도 인권문제를 가지고 만나자고 강하게 주장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정상회담이 되고 김정은이 3월이나 4월. 곧 내려온다고 합니다. 그럼 두 가지를 해야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권의제를 정상회담 의제로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한편으론 하면서도 동시에 김정은 위원장이 한국에 내려오면 북한인권단체들 다 모여서 인권대화를 하자고, 우리를 만나달라고 촉구해야 한다고 봅니다”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그리고 국회 차원에서 꼭두각시 밖에 안 되는 북한 국회이긴 하지만 국회인권회담을 제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님들께 우리 인권문제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그런 회담을 하자고 역발상을 제안 드립니다. 만나서 국회회담 하면 저는 가고 싶습니다. 가서 북한 고위급 간부들에게 인권문제 해결하라고 리스트를 주고 그럼 언론에 공개되고 국제적으로 인권문제가 훨씬 부각됩니다. 그럼 누구의 문제든 해결될 가능성이 생깁니다”라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실제로 제가 중국을 자주 갔습니다. 시진핑을 만날 때나 중국의 최고위급 간부를 만날 때마다 탈북자 풀어주라고 줄기차게 얘길 했습니다. 1명이지만 풀려났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북한도 그렇지 않습니까? 원래 북한은 안 들어줄 거기 때문에 만나지 말고 우리끼리만 떠들자 지금 이런 단계는 넘어갔다고 봅니다”라며 “그래서 오늘 이렇게 모이신 김에 남북정상회담 될 것이기 때문에 인권단체들 다 초청을 해서 우리 의원님들 다시 한 번 모여서 그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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