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롯데건설, 소형 평형 맞춤 공간 디자인 선보여 外 직방

기사승인 2019-02-18 09: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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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전 세대 맞춤형인 소형 59타입 주거공간 디자인을 선보였다. 직방은 허위매물을 분석하고 검증하는 연구소를 설립했다. 

롯데건설, 소형 평형 맞춤 공간 디자인 선보여

롯데건설은 전 세대 맞춤형인 소형 59타입 주거공간 디자인인 ‘AZIT.L'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AZIT.L은 ‘나'를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AZIT.L은 소형 59타입의 기본형(3인가구)을 변형한 3가지 평면 디자인을 선보인다. 각각 특성별로 ▲아이가 있는 맞벌이부부 ▲골드싱글·나홀로족 등 1인 가구 ▲시대 분리 및 임대형으로 나뉜다.

기본형 평면 디자인엔 2018년 굿디자인을 수상한 퍼펙트 유틸리티를 반영한다. 퍼펙트 유틸리티란 거주자가 세탁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공간이다. 

또 입주자의 니즈에 따라 욕조나 샤워부스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드 배스룸(욕조, 샤워부스 교차배치) 옵션도 제안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현관에는 ▲에어 샤워 시스템 ▲스타일러 ▲신발 살균기 등을 적용해 외부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설계를 도입한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AZIT.L은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트렌드·라이프 스타일 등을 분석하여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생활편의를 고려한 주거환경을 제안한다”며 “롯데캐슬만의 특화설계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단신] 롯데건설, 소형 평형 맞춤 공간 디자인 선보여 外 직방직방, 허위매물 예방 연구소 설립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은 ‘허위매물 아웃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소는 허위매물을 사례별로 분석하고 패턴을 연구해 검증 방식을 도입한다. 또 허위매물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책 개발도 추진한다.

연구원은 허위매물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던 고객안심팀 매물검수파트와 부동산 중개 경험이 있는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다. 

직방 관계자는 “허위매물로 인해 피해 받는 이용자와 다수의 정직한 중개사들이 더는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방은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 중인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허위매물 신고건수를 지역 평균 13%가량 줄였다고 설명했다. 허위매물 게시로 경고 3회를 받은 중개사는 직방에서 탈퇴 처분을 받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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