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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에 마약수사 강남 클럽 전반으로 확대

클럽 내 성폭력, 마약, 클럽과 경찰 간 유착 수사

유수인 기자입력 : 2019.02.17 16:35:48 | 수정 : 2019.02.17 16:35:53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 투약·유통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이 서울 강남권 클럽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17일 “버닝썬 외에 서울 강남의 클럽 전반을 대상으로 마약류와 관련한 위반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클럽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받는 ‘MD’들의 경우 한 클럽과 전속계약을 맺지 않고 여러 클럽에서 일하는 만큼 수사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버닝썬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전력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범행 여부를 내사해왔다. 또 클럽 내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해 다른 마약 투약 사례가 없는지를 수사해왔다

이후로도 버닝썬 내에서 이른바 ‘물뽕(GHB)’을 이용한 성폭행과 마약 유통이 이뤄졌다는 등 의혹이 잇달아 불거졌고, 이 클럽 내부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클럽 내 성폭력, 마약, 클럽과 경찰 간 유착 등 의혹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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