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17일 “손혜원 의원은 국회 권력을 남용한 부동산 투기, 해방 후 공산주의 활동 경력의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외압, 산하기관 인사 개입 및 갑질 등 갖은 권력형 비리 의혹을 받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17일에 손혜원 의원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손혜원 의원을 위한 ‘병풍’이 된 지 벌써 한달이 넘었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손혜원 의원이 영부인의 50년 절친이라는 사실을 이제 잊고, 손의원 국회 퇴출과 국정조사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