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銀, 2000억원 규모 원화 지속가능채권 발행 外 전북·경남

기사승인 2019-02-1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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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2000억원 규모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전북은행이 편의를 강화한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오픈했다. 경남은행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기업협의회와 회원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지원 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 2000억원 규모 원화 지속가능채권 발행

우리은행이 2000억원 규모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지속가능채권은 사회 취약계층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 목적 채권이다. 

우리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원화 지속가능채권 발행했다. 대상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다. 5년 만기며 금리는 연 2.04% 고정금리다. 

전북은행, 통합콜센터 시스템 오픈…채팅상담·느린말 서비스 추가 

전북은행이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은 상담시간 단축과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구축됐다. 

또한 업무 코드를 기존 3자리에서 1자리로 바꾸는 등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ARS 체계를 바꿨다. 우수고객, 어르신 고객은 여러 단계 ARS 버튼 입력 없이 손쉽게 상담사를 연결할 수 있다. 느린말 서비스도 추가됐다. 

전화를 걸지 않고도 상담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에서 채팅상담으로 궁금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채팅상담 채널도 더 늘릴 계획이다. JB금융은 아울러 텔레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 행사도 하고 있다. 

[금융 이모저모] 우리銀, 2000억원 규모 원화 지속가능채권 발행 外 전북·경남경남은행,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기업협의회와 금융지원 협약

경남은행은 18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기업협의회와 회원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지원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경남은행은 진흥원과 협의회가 추천한 회원사 및 기업에 각종 금융서비스를 우대 지원하고 금융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유망 바이오기업 육성을 도모하고 협의회는 금융지원 행정적 사항과 홍보,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회원사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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