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주은 "최민수와 시간 보내기 소름끼쳐"

기사승인 2019-02-19 06: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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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주은 강주은이 최민수와의 과거에 대해 회상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강주은은 이날 "예전엔 우리가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게 소름끼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5분만 같이 있어도 두드러기가 날 정도"라고 털어놨다. 

강주은은 "진정한 동반자가 되는데 15년 정도 걸린 것 같다"며 "그 전까지는 굴곡이 있다. 마음이 점점 더 커진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최민수는 "내가 마음을 팍팍 여는 사람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자 강주은은 "미친 소리 그만하라"라고 휘어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또 다른 출연자 정겨운은 장모의 "이혼은 죄가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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