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열혈사제’ 김남길 활약 시청률 16% 돌파

기사승인 2019-02-2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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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열혈사제’ 김남길 활약 시청률 16% 돌파SBS TV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 시청률이 방영 2주도 안 돼 16%를 넘어섰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열혈사제' 5·6회 전국 시청률은 전주보다 약 3%포인트 올라 각각 12.8%, 16.2%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은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의 죽음과 이를 둘러싼 소문에 분노한 김해일(김남길)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아버지 같은 존재인 이영준 신부를 잃고 슬픔에 잠겨있던 김해일은 시신에서 타살 흔적을 찾아내는 등 이영준 신부의 죽게한 배후세력들을 추적해갔다. 드라마는 김해일이 장룡(음문석)을 돌려차기로 제압하는 통쾌한 모습으로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다.

순박한 형사 구대영을 연기하는 김성균과 권력지향형 검사 박경선을 맡은 이하늬는 톡톡 튀는 코믹 연기로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리갈하이’는 2.804%(이하 유료가구),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7’은 2.4%를 기록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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