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IT 단신] LG유플러스, ‘U+멤버스’ 온라인 쇼핑서비스 출시 外

기사승인 2019-02-24 15: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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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멤버스’ 온라인 쇼핑서비스 출시=LG유플러스는 멤버십 할인, 휴대폰 소액결제, 제휴사 포인트 적립 및 사용까지 가능한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의 전용 쇼핑 서비스인 ‘멤버스쇼핑’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멤버스쇼핑은 U+멤버스 앱 내에서 커머스영역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월 LG브랜드 및 다양한 제휴사 상품의 특가전을 시행하여 신제품과 인기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국내 유명 백화점 입점브랜드의 베스트‧초특가 상품을 맞춤 추천하거나, 실시간으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등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있다.

멤버스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금액의 2%를 한도 제한 없이 적립 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5월31일까지 이벤트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15% 특별 적립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쇼핑몰 내의 모든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멤버스쇼핑에서 회원가입 후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은 고객이 선호하는 LG그룹사의 상품 (LG그램 노트북, LG프라엘 홈 뷰티기기, LG 공기청정기, LG생활건강 화장품 등)으로 풍성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경품 추첨 이벤트는 3월15일까지 회원 가입 후 물품구매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2월25일부터 3주간 이벤트 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타임딜’도 진행한다.인기 브랜드의 30여개 제품(화장품, 헤드폰, 청소기, 가습기 등)을 할인해서 제공한다. 고객은 매주 평일 11시와 15시에 한정수량으로 구매 가능하다. 멤버스쇼핑은 U+멤버스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고객도 U+멤버스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를 아껴주는 고객을 위해 특별 할인‧적립 혜택이 가득한 U+멤버스 전용 쇼핑서비스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를 다양화하고 빅데이터 기반 고객맞춤 추천을 강화해 커머스 영역을 확대할 것이며, 고객 생활과 밀접한 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잉랩,  MWC 2019서 자체 개발한 AI 음식인식 솔루션 ‘Food Lens' 선봬=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음식인식 솔루션을 개발한 두잉랩이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 참여해 자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두잉랩은 딥러닝으로 사진 속 여러 음식 정보를 한 번에 분석하는 ‘푸드렌즈(Food Lens)’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이 기술을 활용해 다이어트, 당뇨 각각에 특화된 모바일앱을 서비스 중이며 약 95%의 인식 정확도를 자랑하고 있다.

두잉랩 진송백 대표는 “네이버 D2SF 투자유치 이후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면서, 먹고 남은 음식처럼 까다로운 사진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됐다. 해외나 퓨전 요리 인식정확도 역시 높아져, 이번 MWC 2019에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MWC 2019에서 두잉랩은 업데이트된 음식인식 기술 데모를 공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보험, 결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두잉랩은 2018년 9월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자체 솔루션뿐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고혈압이나 고지혈 환자를 타겟으로 한 맞춤 서비스, 보험사 및 영양사 협력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통신‧IT 단신] LG유플러스, ‘U+멤버스’ 온라인 쇼핑서비스 출시 外◎레티널, MWC 2019에서 8K AR(증강현실) 솔루션 공개=AR(증강현실) 광학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레티널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부터 열리는 MWC 2019에서 세계 최초의 8K 초고해상도 AR(증강현실) 광학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레티널은 일반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글래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 성과 등을 공개한다. 

레티널이 자체 개발한 ‘핀 미러(PinMR)' 렌즈는 8K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AR 광학 솔루션이다. 기존의 AR 광학 솔루션은 HD(720p) 수준의 해상도로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레티널의 핀 미러 렌즈는 기존 HD 보다 18배 이상 많은 정보를  최대 120도의 시야각으로 표현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선명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MWC 2019에서는 해당 렌즈를 적용한 스마트 글래스도 함께 선보인다. 기존 제품 대비 ▲정확한 색상 표현 ▲일반 안경과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이 장점이며, 스마트글래스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내비게이션, 레시피 콘텐츠, AR 통번역 솔루션 연동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레티널은 독일의 유명 연구기관 ‘프라운호퍼 전자빔 및 플라즈마 기술연구소’(이하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공동 개발한 데모도 공개한다. 기존 제품보다 3배 이상 높은 광효율을 가진 레티널의 핀 미러 렌즈에, 프라운호퍼 연구소가 개발한 초저전력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데모다.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우베 포겔(Uwe Vogel) 박사는 “프라운호퍼의 디스플레이는 전력소모량을 경쟁사 대비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제품이다. 레티널과의 협력은 아주 작고 가벼우면서도 배터리 효율이 높은 AR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티널 김재혁 대표는 “지난 1월 CES 2019에서 많은 글로벌 제조사 및 플랫폼 기업들로부터 미팅을 제안받았다”면서 “이번 MWC 2019에서는 한층 진일보한 제품과 데모를 공개해, 상용화를 위한 협력 논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레티널은 한국에서도 네이버, 카카오, KB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내 기술력와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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