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혐의로 SBS ‘동상이몽2’ 촬영을 멈췄던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동상이몽2’ 촬영을 재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이달 초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 촬영을 위해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난다. 보복운전 논란 이후 첫 추가 촬영이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달리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었다. 

이로 인해 논란이 일면서 동상이몽2 측은 지난달 4일 방송을 한 차례 결방했고, 같은 달 11일과 18일 방송에서 최민수·강주은의 이야기를 내보냈다. 

한편 촬영을 재개한 최민수·강주은 부부 이야기는 오는 4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