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 인기가 도저히 식을 줄 모른다.

오는 23일 오후 3시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리그 2019 시즌1 결승전’ 티켓이 오늘(11일)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됐다. 예매가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1500석 전석이 매진됐다. 

최근 카트라이더 리그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네이버와 유튜브에서 실시되는 온라인 생중계에서 매회 10만 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수를 기록하는 등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보다 많은 관람객을 수용하기 위해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2008년 이후 약 10년 만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아닌 외부로 나간다.

이번 결승전은 팀전과 개인전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팀전은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는 세비어스와 아프리카 플레임이 맞붙는다. 개인전은 신종민, 박인수, 문호준, 정승하, 유창현, 송용준, 황인호, 김승래 8명의 선수가 출전해 트로피를 걸고 경기를 펼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