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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울산과 1대1 무승부…ACL 포함 5경기 무패행진

세징야 환상 동점골…새 구장 ‘DGB대구은행파크’ 3경기 연속 매진 기록

최태욱 기자입력 : 2019.03.17 20:54:52 | 수정 : 2019.03.17 20:55:13

후반 34분 동점골을 넣은 대구FC 세징야 선수. 대구FC 제공

대구FC가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대구는 17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 경기에서 세징야 선수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대구는 2019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2승을 포함해 3승 2무로 5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지난 시즌부터는 14경기 무패다.

대구는 지난해 10월 20일 전남전 승리 이후 FA컵과 ACL 기록을 모두 포함해 10승 4무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는 이날도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지만, 최정예로 구성하지는 못했다. 경미한 종아리 부상이 있는 에드가에게 휴식을 준 것이다.

김대원과 김진혁이 투톱을 구성했고, 그 뒤를 세징야가 받쳤다.

미드필더 라인의 황순민, 츠바사, 정승원, 김준엽과 수비라인의 김우석, 홍정운, 박병현 그리고 조현우 골키퍼는 그대로 본인의 자리를 지켰다.

전반 초반에는 울산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간 채 대구가 역습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흘러갔다. 첫 슈팅은 울산에서 나왔지만,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대구도 약속된 세트피스로 이날 경기 첫 포문을 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대원과 공을 주고받은 세징야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튀어나왔다.

전반 중반부터 대구의 빠르고 날카로운 역습과 세트피스가 살아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전반 21분 역습상황에서 세징야의 슈팅 시도에 이어 전반 26분 김진혁의 슈팅이 잇달아 터져나왔다.

28분에는 세징야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김진혁이 헤더로 연결시켰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전반 31분 결정적인 장면이 나왔다. 자기 진영에서 울산의 공격을 차단한 대구는 바로 전방으로 달려 들어가던 세징야를 향해 패스를 연결했고, 세징야가 화려한 발재간으로 수비 두 명을 제치고 슈팅한 것이 골키퍼 손끝에 살짝 걸리고 말았다. 전반 39분 터진 홍정운의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울산은 전반 내내 대구의 역습을 끊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대구는 장기를 살려 6개의 슈팅을 시도하면서 울산 골문을 위협했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순민을 빼고 장성원을 투입했다. 전반 막판 분위기를 살려 세징야의 슈팅이 두 차례 나왔으나, 울산 수비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김진혁 대신 다리오도 투입됐다. 하지만 후반 19분 김보경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한 점 뒤지게 됐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대구는 장성원을 빼고 박한빈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줬다.

결국 해결사는 세징야였다. 후반 34분 울산의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츠바사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세징야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헤더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남은 시간 경기는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결국 더 이상의 추가골 없이 1대1로 경기가 종료됐다.

2019시즌 5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한 대구는 A매치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30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다시 승리를 노릴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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