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생애주기별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9-03-18 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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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애주기별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미세먼지와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에게 푸른 휴식을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숲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 숲체험학습센터에서 18일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체험과 특별한 경험으로 에너지 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숲체험은 미세먼지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이 푸르른 자연을 만끽하며 심신의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놀이밥숲, 아가랑 숲마실, 숲으로 한걸음, 추억의 나이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숲해설사,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상자별 맞춤형(생애주기별) 숲체험 프로그램(유아숲, 청소년숲, 복지숲, 가족숲)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참가신청은 시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학교, 기업 등 단체 프로그램도 별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숲체험 학습센터에서 휴식, 휴양 외 자신의 건강을 되돌아보며 한번쯤 숲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녹색도시과(051-888-3854)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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