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1회 추경예산 8,400여억원 규모 확정

입력 2019-03-20 12: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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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1회 추경예산 8,400여억원 규모 확정

전북 김제시는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8,422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했다. 

2019년 당초예산 7,827억원보다 595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534억원이 증가한 7,746억원, 특별회계는 61억원이 증가한 67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 세입(일반회계)은 지방교부세 492억원, 국도비 보조금 37억원, 조정교부금 3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68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96억원, 환경보호분야 94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78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4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2억원이다. 

주요사업은 ▲배수개선사업 등 생활 SOC 사업 186억원 ▲지평선 산업단지 미분양용지 매입 112억원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16억원 ▲금산사 템플스테이 건립 6억원 ▲읍면동 상습피해복구사업 5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5억원 ▲국제종자박람회 지원 3억원 등을 편성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생활 SOC 중심의 투자와 청년창업,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고 신속히 추진돼 시민이 안전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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