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김해한일여고, 미래 전문직업인 양성 협력

입력 2019-03-25 09: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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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문화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미래직업 선택에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김해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 윤정국)과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곤)가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교류협약을 지난 22일 김해한일여고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김해문화재단-김해한일여고, 미래 전문직업인 양성 협력이날 협약식에는 김해문화재단 윤정국 문화예술본부장, 김해한일여고 김진곤 교장 등이 참석해 현장실무교육의 교류 방안과 직업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주요 사안들을 확인하고 업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연계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인적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 △김해영상미디어센터 시설‧기자재 지원 △김해영상미디어센터의 협력을 통한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 개설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한편, 김해한일여고는 40년의 역사를 가진 김해 유일의 상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로 세무회계, 금융, 경영정보 등 다양한 전공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윤정국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기관과 교육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관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지역 학생들의 미래직업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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