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전국의 상가 돌며 22차례 상습절도 50대 구속

입력 2019-03-25 1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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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전국의 상가 돌며 22차례 상습절도 50대 구속전국을 돌며 영업을 마친 상가만 골라 출입문을 열고 침입해 22차례에 걸쳐 상습적인 절도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5일 영업이 끝난 심야시간 상가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59)씨를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1시 30분쯤 영업을 마친 부산의 한 약국에 들어가 현금 100만 원을 훔치는 등 20여일 동안 전국을 돌며 상가에서 22차례에 걸쳐 30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피해 점포 주변 CCTV를 분석해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지난 10일 강원도 영월군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A씨를 붙잡았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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