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과기전)가 2019학년도 가을학기와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항공정비사 사관학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과정, 항공시스템정비과정을 비롯해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정비부사관과정 등 항공정비 단일 특성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과기전 관계자는 “항공정비 단일특성화 과정을 운영하며 모든 과정이 항공정비사 면장을 취득할 수 있으며, 각 과정에 따라 심화과정이 추가로 진행된다”며 “B737 기종 및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우수한 실습시설을 통해 국토부로부터 보잉 737NG 기종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비롯한 국가기술자격증 항공산업기사 실기시험장으로도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아시아나 항공, 이스타 항공, 티웨이 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국내 항공사 항공정비사로 높은 취업률 보이고 있으며, 군 문제 및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항공정비 기술부사관으로도 지속적인 항공정비사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국과기전은 내신과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 70%, 학업능력평가 20%, 신체검사 10%(색약 및 색맹인자 지원불가)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공식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