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봄은 ‘딸기축제’로 달콤하다”

입력 2019-03-25 1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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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봄은 ‘딸기축제’로 달콤하다”

전북 완주군의 봄을 달콤한 향기로 가득 채울 ‘제20회 완주 삼례딸기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25일 완주군에 다르면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딸기축제는 삼례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과 삼례읍 하리마을 일원에서 딸기 수확체험, 딸기 품평회, 캐릭터 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 디자인 뮤지엄, 책박물관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비롯해 풍물패 길놀이, 난타공연, 도민노래자랑 등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딸기 먹기 대회와 연인들의 딸기 빨리 먹기 대회,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딸기 즉석 경매는 축제 대표 이벤트로 인기를 끌어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도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축제가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달콤한 삼례딸기도 맛보고 완주의 멋과 흥취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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