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콜롬비아, 오늘(26일) 8시 맞대결…손흥민·황의조 ‘투톱’ 뜬다

기사승인 2019-03-26 08: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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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콜롬비아, 오늘(26일) 8시 맞대결…손흥민·황의조 ‘투톱’ 뜬다

벤투호가 오늘(26일)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날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A매치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남미 4강으로 불리는 강팀이다. 한국은 38위다.

그러나 역대 전적은 한국이 앞선다. 한국은 콜롬비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6전 3승2무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7년 11월(장소 수원)에도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2-1 승리했다.

한편 오늘 경기에는 지동원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황의조가 손흥민의 최전방 파트너로 나선다. 

앞서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콜롬비아 수비수 예리 미나(에버턴)는 손흥민에 대해 “좋은 선수라서 자주 봤다. 왼쪽은 물론 오른쪽 측면까지 공격할 수 있어서 주의 깊게 보고 있다”라고 밝힌바 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 평가전은 MBC, 네이버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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