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대표팀, 정우영 프리킥골에도 프랑스에 1-3 완패

U-20 대표팀, 정우영 프리킥골에도 프랑스에 1-3 완패

기사승인 2019-03-26 09:51:33
- + 인쇄

U-20 대표팀, 정우영 프리킥골에도 프랑스에 1-3 완패U-20 축구대표팀이 강호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패배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의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1-3으로 졌다.

한국은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2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침투하던 무사 디아비가 왼발로 감아찬 공이 한국 왼쪽 골대 구석에 꽂혔다.

한국은 정우영을 앞세워 반격했다.

프리킥을 얻어낸 정우영은 직접 키커로 나서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U-20 대표팀은 프랑스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선제골을 넣은 디아비에게 후반 12분 결승골과 33분 추가골을 헌납하며 2골 차 패배를 당했다.

이 패배로 정정용호는 지난 22일 우크라이나와 경기(0-1 패)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한편 스페인 무르시아 전지훈련을 마친 정정용호는 오는 5월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대비한다. 한국은 이번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와 함께 F조에 속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