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달 말 JYP와 전속계약 종료…재계약 않기로

수지, 이달 말 JYP와 전속계약 종료…재계약 않기로

기사승인 2019-03-26 15: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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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이달 말 JYP와 전속계약 종료…재계약 않기로가수 겸 배우 수지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난다.

26일 JYP에 따르면 수지와 JYP의 전속계약은 오는 31일 종료된다. 양측은 지난 몇 달 동안 논의한 끝에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2010년 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한 수지는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을 계기로 연기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드라마 ‘빅’,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했다.

JYP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JYP는 앞으로 수지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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