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화순 보건소서 전처 흉기로 찌른 男, 자해 후 사망…동료 의사 “비명 소리 들려 갔더니 쓰러져 있어”

기사승인 2019-03-28 17: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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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화순 보건소서 전처 흉기로 찌른 男, 자해 후 사망…동료 의사 “비명 소리 들려 갔더니 쓰러져 있어”

 전남 화순의 한 보건소에서 두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1시 35분쯤 전남 화순군 북면 보건지소에서
50대 남성과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월 이혼한 사이로,
남성은 전처가 근무하는 보건소로 찾아와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여성의 복부 등을 두 차례 찌른 뒤 자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흉기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며
“보건지소 동료 의사가 비명 소리가 들려 옆방으로 들어갔더니
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 뒤 숨졌습니다.


pg****
이혼했음 미련을 버려야지 어이그~~

li****
못난 사람들이 못난 짓 많이 하더라

철****
에휴 진짜 조그만한 나라에서 사건사고가 이렇게 많냐?

hk****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찰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보건소에 들어와
여성을 찌른 뒤 자신도 자해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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