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LH,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 外 캠코·대우

기사승인 2019-03-3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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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캠코는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644억원 규모의 51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대우건설은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가졌다.

LH,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201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이 신기술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해 기술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접수된 과제의 기술개발 필요성과 사업화가능성, 현장 적용성, 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평가해 개발지원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이후 기술개발 단계에서는 분기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발이 완료되면 최종평가를 거쳐 기술개발의 성공여부를 확정짓는다.

공모지원 기업에서 최근 주요 이슈인 미세먼지와 층간소음 개선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제안할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LH 본사의 경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이 지원하는 경우에도 가점을 부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고려된다.

지원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접수는 오는 4월24일부터 26일까지 기술개발 사업계획서를 양식에 따라 작성해 LH기술혁신파트너몰과 동반성장 개방형 플랫폼인 상생누리에 함께 접수하면 된다.

캠코, 644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는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74건을 포함한 644억원 규모, 51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50건이나 포함됐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단신] LH,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 外 캠코·대우대우건설,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 론칭 행사

대우건설은 강남구 논현동 모스스튜디오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화된 푸르지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셀럽, 인플루언서, 시행사 대표, 조합장 등 150여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새로운 푸르지오의 탄생을 축하했다. 

행사는 대우건설 김형 사장의 오프닝 스피치를 시작으로 TV CF 공개, 새로운 BI 언베일링,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푸르지오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토크쇼, 에프터 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은 SWNA 이석우 대표가 진행했다. 이석우 대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연이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이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모던한 삶과 세련된 이미지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고 이번 브랜드 변화의 컨셉을 설명했다. 

새롭게 발표된 푸르지오 브랜드는 4월 분양예정인 단지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단지에도 측면 사인에 새로운 BI가 적용되는 등 일부 적용될 예정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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