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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6강 PO] ‘이정현·킨 쌍끌이 활약’ KCC, 오리온 3승 1패로 꺾고 4강 PO 진출

‘이정현·킨 쌍끌이 활약’ KCC, 4강 PO 진출

김찬홍 기자입력 : 2019.03.29 21:22:09 | 수정 : 2019.03.29 21:49:49

사진=KBL 제공

이정현과 킨의 활약에 힘입어 KCC가 오리온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주 KCC는 2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고양 오리온과의 4차전에서 100-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KCC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오리온을 제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CC는 이정현이 30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마커스 킨도 25득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렸다. 오리온은 대릴 먼로가 22득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혼자 힘으로 역부족이었다.  

1쿼터 오리온이 리드했다. 경기 초반 송교창에서 6득점을 내줬지만 허일영과 함준후가 연달아 3점을 넣어 앞서갔다. 김강선도 6득점을 올렸다. 최승욱, 에코이언도 득점을 더하며 오리온이 1쿼터를 24-15로 리드했다.

2쿼터 오리온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코트에 나선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이어갔다. KCC는 킨이 연속 3점슛을 꽂았고 최승욱과 브라운이 공격을 성공하며 맞섰다. 

KCC가 2점차까지 따라갔지만 오리온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에코이언은 전반 종료 2분전 3점슛을 꽂았고, 먼로는 원맨 속공 이후 덩크슛을 꽂아 분위기를 가져왔다. 에코이언은 40초를 남겨두고 자유투 2구와 3점슛을 꽂았다. 외국 선수들의 활약 속에 오리온은 2쿼터 50-40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3쿼터 KCC가 오리온의 뒤를 바짝 쫓았다. 이정현이 3쿼터에만 15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앞장섰다. 브라운이 파울 트러블에 걸렸지만 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송교창도 5득점을 올렸다. 킨이 3쿼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스탭백 3점슛을 꽂아 1점차까지 따라갔다. 하승진이 3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를 꽂아 KCC가 끝내 74-73으로 역전했다. 

4쿼터 기세를 탄 KCC의 득점력이 폭발했다. 킨이 4쿼터 초반 3점슛 한 개 포함 7득점을 올렸고 이정현이 속공 상황에서 3점슛을 꽂으며 11점차(86-75)까지 벌렸다. 이정현은 재차 3점슛을 넣으며 30득점을 돌파했다. 

3쿼터까지 투지를 보였던 오리온은 4쿼터에 19득점에 그쳤다. 경기 막바지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켰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KCC는 킨이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3점슛을 꽂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고양│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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