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에서 활동하는 ‘페이커’ 이상혁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

프로게이머 이상혁은 지난 2일 포브스가 발표한 2019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중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 분야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올해 네 번째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0개 산업별 30명씩 총 300명의 30세 이하 리더를 선정했다. 

포브스는 이상혁에 대해 “게임 커뮤니티에서 Lo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며 “SKT T1을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3회로 이끌어낸 선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포츠·엔터테인먼트엔 분야에 이상혁 외 한국인으로 K팝 그룹 블랙핑크, 가수 CL, 배우 김태리, 축구선수 조현우와 이강인 등이 선정됐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