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신기현이 성관계 몰카 및 단톡방 유포 의혹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 신씨'로 지목된 것에 대해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4일 SBS '뉴스8' 보도를 접한 일부 네티즌은 신기현의 인스타그램에 "영화배우 신씨가 맞느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신기현은 이에 "영화배우 신씨는 제가 아니다. (뉴스에는)소속사 측에서 부인했다는데 저는 소속사도 없다. 저런 동영상들은 적도 없다. 신씨라고 하니까 다 저인 줄 알더라. 살려달라"라고 댓글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8년 12월 네이버TV 및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FC 앙투라지'에서 정준영, 로이킴, 에디킴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이날 '8뉴스'는 영화배우, 모델, 대기업 자제, 아레나 MD 등이 단체 카톡방을 만들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공유해왔다고 보도했다. 이 카톡방에는 영화배우 신씨와 영화배우 한씨를 포함해 모델 정씨 등이 포함돼 있었고, 의혹이 불거진 배우들의 소속사 측은 "불법 촬영이나 유포는 없었다"고 해명했다고 '8뉴스'는 전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