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필리핀 의료진이 양지병원에 온 이유는?

기사승인 2019-04-09 17: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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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에서 크고 작은 소식이 전해졌다. 필리핀 의료진 30명이 H+양지병원 방문·견학했고 서울백병원에서는 '간 건강 지키기' 건강강좌가 열린다.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최도영 경희대한방병원 교수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필리핀 의료진 H+양지병원 방문·견학= 필리핀 의료진 30명이 8일 H+양지병원을 방문·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 의료계와 우호적인 관계를 증진하고 의술 및 의료서비스 분야와의 교류라는 것이 병원의 설명. 방문단은 신장내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됐다. 김정현 병원장은 “의료서비스 부문 상호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간 건강 지키기’ 건강강좌 24일 개최= ‘지방간 클리닉 무료건강강좌’가 오는 24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서 열린다. 강좌는 ‘지방간으로부터 간 건강 지키기’란 주제로 ▲인바디 측정 및 그룹 상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지방간 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지방간의 식이치료 ▲나이별 당뇨병에 임하는 자세 순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선출= 지난 5일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홍 교수는 대한뇌전증학회장·대한수면학회장·아시아수면학회장·세계수면학회 조직위원장·범의료자살예방연구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밖에도 대한의사협회 상대가치연구단, 신의료기술평가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의원을 거쳤다. 최근에는 대한뇌전증학회 명혜회장 및 편견대책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병원소식] 필리핀 의료진이 양지병원에 온 이유는?

최도영 경희대한방병원 교수, 국무총리 표창 받아= 최도영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교수가 지난 5일, 보건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금연클리닉 최초 개설 ▲금연침 보급 ▲한의약 표준화 사업 진행 ▲일본·중국·미국 등과 학술교류 등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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