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친식 보드 게임’ 이용 환경보건교실 운영

기사승인 2019-04-15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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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친식 보드 게임’ 이용 환경보건교실 운영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소아청소년과 교수)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천식 보드 게임을 이용한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식환경보건센터는 아동 눈높이에 맞춘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제공을 위해 국내 최초로 천식 보드 게임을 개발했다. 이 게임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물질의 개념과 천식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학습을 목적으로 개발된 보드게임이다. 

천식 보드 게임을 이용한 환경보건교실은 환경성질환 교육이 필요한 초등학생(5~6학년),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환경보건전문가가 천식 보드 보드게임을 준비한 후 신청학교로 방문한다.

천식 보드 게임을 이용한 환경보건교실 내용은 환경보건센터 소개 → 천식 보드 게임 방법 소개 → 천식 보드 게임 체험 → 환경오염과 천식에 대한 강의 및 마무리 순으로 약 40분 소요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2007년 환경부로부터 천식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미세먼지와 천식 발생 연구, 환경오염물질 모니터링, 예방교육 및 홍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8년 우수 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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