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삼성물산, 청담역 초역세권 ‘래미안 라클래시’ 5월 분양 外 우미건설

기사승인 2019-04-16 17: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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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청담역 초역세권 ‘래미안 라클래시’ 5월 분양 

삼성물산은 오는 5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9-1, 4번지 일원에 위치한 상아아파트 2차 주택재건축을 통해 짓는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성동은 강남권 심장부에 위치해 주거·상업·업무 등 여러 면으로 발달돼 있다. 더욱이 오랜만에 신규 공급인데다 지역 선호도가 높은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 강남에서 또 한번 열풍이 기대되고 있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15가구가 일반에 나온다. 일반분양 분 전체가 전용면적 71, 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1㎡(44가구) ▲84㎡(71가구)이다.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먼저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인접한 학동로, 삼성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영동대교 등을 통해 성수동 등 강북권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강남 명문학군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고 한다. 명문고교 중 하나인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인접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이 밖에도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 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 문화시설이 가깝고 청담근린공원이 인접, 선정릉,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는 삼성물산이 10여년 만에 삼성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다. 더욱이 강남 재건축 열풍을 이끌었던 래미안 브랜드 파워가 이번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에서도 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물산 역시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명품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하고 펜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타입별 상이). 단지 중앙에는 테마가든 ‘그린카펫’이 조성되고 사우나,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있다.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삼성동은 다수의 아파트와 고급빌라 등 주거지가 형성돼 있고 코엑스 등 대형 복합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여러 개발계획이 거론되고 있는 지역으로 강남구에서도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가장 주목 받는 사업은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이다. 도심 개발의 대안으로 계획된 이 프로젝트는 2호선 삼성역(삼성역 사거리)과 9호선 봉은사역(코엑스 사거리)의 지하공간을 철도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주차장 등 복합환승시설과 상업, 문화 기능을 담당하는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하고 지상은 대형 녹지광장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또 옛 한전 부지에 현대차그룹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건립될 계획이고 인접한 잠실종합운동장도 2016년 발표된 종합운동장 개발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리모델링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 새 아파트를 짓기란 쉽지 않다. 실제로 삼성동에는 2015년 이후 신규분양이 없었다. 이에 이번 공급되는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는 간만에 공급된 신규 아파트라는 점, 그리고 강남 주요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의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23,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부동산 단신] 삼성물산, 청담역 초역세권 ‘래미안 라클래시’ 5월 분양 外 우미건설

우미건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5월 분양

우미건설은 5월 청주 동남지구에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를 분양한다. 동남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4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 274가구 ▲95㎡ 21가구 ▲100㎡ 145가구 ▲115㎡ 4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5㎡ 초과 가구 비율이 전체 공급량의 약 43%를 차지한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교육과 인프라가 갖춰진 곳으로 평가 받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가 있는 사업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롯데마트(롯데시네마), 실내수영장을 갖춘 충북체육회관, 상당구청, 상당경찰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올 1분기에 분양된 아파트(공공임대 포함) 4만2815가구 가운데 중대형 단지는 약 10.26%인 4394가구에 불과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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