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7 12:12:39
'KT 청문회' 시작부터 여야 충돌
김성수 더불어민주당의원과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김성태 자유한국당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KT 아현지사 화재사건 관련 청문회'에서 언쟁하고 있다.김성태 자유한국당 간사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청문회를 진행할 수 없다"며 연기를 공식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 위원장은 "3일전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낼 수 있다"며, "유 장관 청문회가 아니며, (불출석을 이유로) 고발할 지 여부는 청문회 끝나고 판단할 얘기"라며 사실상 거부했다.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