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국 32개 대학 입학사정관과 릴레이 간담회 연다

입력 2019-04-18 10:40:35
- + 인쇄

 

인천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전국 32개 대학 입학사정관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을 초청,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와의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724일까지 32회 릴레이 간담회를 가진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는 대학입시가 고교 교육과 대학 교육의 연계지점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상에 따른 대입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방법과 과정, 2020학년도 입학전형의 특징 등을 설명하고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김우일 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고등학교와 대학 간 정보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대학은 공교육 현장의 의견을 입시에 적극 반영하고 고등학교는 대학의 입학전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