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홍자, 송가인 누르고 장윤정 '사랑아'로 전체 1위

'미스트롯' 홍자, 송가인 누르고 장윤정 '사랑아'로 전체 1위

기사승인 2019-04-19 09: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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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홍자, 송가인 누르고 장윤정 '사랑아'로 전체 1위 '미스트롯' 준결승에서 홍자가 송가인을 누르고 전체 1위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3차 군부대 행사미션 결과가 발표됐다. 1위는 송가인 등이 포함된 트롯여친 팀. 이날 트롯여친 팀의 가장 큰 공헌자는 송가인으로, 송가인은 "기적인 것 같다. 이럴 때를 두고 기적이라고 하는 것 같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두리, 김나희, 강예슬, 홍자, 정미애, 김소유, 정다경, 박성연 등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레전드 미션으로 이뤄진 준결승에서 진출자들은 남진과 김연자, 장윤정 등 세 사람의 노래를 택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홍자는 장윤정의 '사랑아'를 불러 마스터 점수 653점을 받았으며 온라인에서는 290점을 받았다. 이를 합산한 결과 홍자는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홍자의 무대를 본 신지는 "감정이 보여서 눈물이 터졌다"며 "저희가 지적한 부분이 있는데 겁내지 않고 애드리브를 넣었다. 안전하게 갈 수 있었겠지만 홍자가 얼마나 자신의 무대에 최선을 다했는지 알게 됐다"고 평했다.

홍자는 자신의 1위에 눈물을 흘리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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